[면접후기] 청소년상담사 2급

미리캔버스에서 새로운 템플릿이 나왔는데

ㅋㅋㅋ 너무 웃겨서 가져왔어요

 

도라에몽 템플릿이네용

 

오랜만에 글씁니다! 그리고 청소년상담사 2급 면접 후기에 대한 내용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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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금요일 2시에 봤구요, 제가 첫타자 였어요. 다 보고 나오니 3시 반 이더라구요

첫 타자인데, 가서 신분 확인하고 대기하고, 5분간 사례보고 뽑기하고 하니까 꽤 걸린거같아요

 

-준비물 : 신분증. 

* 수험표는 필기/실기때 뽑아오라고는 되어있는데 확인 안해요. 프린트 없는 저는 어디 들러서 열심히 뽑아갔는데 시간+에너지 아깝다는 생각과 종이가 아깝더라구요. 인력공단 측에서 확인안한다면 정확한 공지를 해주시면 좋을 텐데.. 

 

- 순서

2시에 도착하면 대기실에서 대기합니다. 큰 대기실에서 대기하다가, 작은 대기실로 나누어져요. 불러주시면 작은 대기실로 가는 거 같은데 저는 화장실 다녀오니 어떤 분들이 나가고 계시기에 ?? 하다가 제가 작은 대기실 1번이라고 명단 붙어있길래 그냥 알아서 갔어요. 자주 호명하지 않으시는 거 같아서 놓치기 쉬워요. 

 

작은 대기실에 앉아있을 때 신분확인과 면접 제비뽑기를 합니다. 순서를 그 곳에서 뽑더라구요. 작은 대기실에 있을 때까지 가지고간 학습자료를 볼 수 있는데 디바이스는 다 미리 제출을 해야해요. 저는 태블릿과 폰으로 학습자료 보려고 했었던지라, 사실상 면접 대기 중에 학습자료를 보지 못했습니다. 시험 전에 복습하는게 좋으신 분들은 종이로 프린트 해가져야 오래 볼 수 있어용~ 

 

그러다가 순서대로 호명하면, 면접관 앞 사례지를 보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이때 외투나 가방은 복도 책상위에 두게 되어서 외투는 아무거나 정장아닌 걸로 입고 가셔도 될거같아요. 저도 롱패딩에 안에 세미정장 입고가서, 롱패딩 벗고 가방 두고 들어갔습니다. 

 

사례지는 8명이 책상에 앉아서 5분간 보게 됩니다. 

면접관 3분, 면접 2명 이렇게 짝을 이루어 들어가고 면접실이 총 4개 있었어요. 그래서 8번까지는 첫타자가 되어요. 

 

사례지보고 면접실 들어가면

공통질문 하나, 개별질문 하나씩 그리고 마지막 마무리로 공통질문 하나 총 3개 답변하게 됩니다. 

* 개인정보가 드러나는 인사는 하면 안됩니다. 그럼 바로 탈락이라고 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어디)소속 (이름)입니다 하면 바로 탈락이래요. 사실 인사를 시키시지 않기때문에 말할 기회?도 없기는 해용

 

그렇게 답변하고 나면 끝!!

 

12월 28일에 결과 나온다던데, 그날까지 잊고 있어야 겠어요. ㅎㅎ 아래는 기출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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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 여자 중딩. 학교가기싫어하고 집에 오면 멍하니있음. 엄마에게 짜증을 많이내서 엄마가 상담에 데꼬옴

부: 강사, 완벽주의, 성실하지않은 사람을 이해하지못함
모 : 딸의 학습에 관심이 많음. 부의 강압적인 모습에 순응하며 복종하는 모습.

상담에서 자주 울고 공감적 표현에는 협조적이나, 학교생활탐색하려고하면 입꾹

Mmpi : 2 0번 뜸 ISFJ
Sct - 우리집은 갑갑하다 / 숨기고싶은것은?나의 못난부분이다 / 엄마는 나의 학습지만 관심가진다 

질문 (공통) : 상담한 청소년들 중 어려웠던 사례와 그 이유.

1.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체화 증상이 나타나는 사례. 어떻게 접근할거야?
- 이건 나눠준 사례와는 상관없는 질문이었던 거 같은데, 배포받은 사례에서 질문이 나왔다고 생각하신 대답자분께서 멘붕오셨었어. 그래서 셤 들어가면 해당사례인지 아닌지 다시 여쭙거나, 배포된 사례가 아닐 수도 있다는 걸 알아야할 것 같아

2. 해당사례에서 인지오류 로 접근하면 어떻게 상담할거야?

3. 모의 주호소(주제)랑 내담자 주호소(주제)가 달라. 어떻게 접근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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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20 기출 사례 책을 보고 공부했어요. 이론은 따로 보지 못하고 들어갔는데, 기출 내용을 보고 간 것이 아주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2021 기출 사례 책을 보면 더 좋았겠지만 가지고 있는 책이 2020이라. ㅎㅎㅎ

2021 기출 문제는 블로그에서 많이 나눠주셔서 그 중에 저에게 어려웠던 문제 (임신한 내담자를 대하는 내용)은 따로 답변을 작성해서 공부하고 들어갔었어요. 

 

면접에서 면접관님들이 앞에 문제은행집처럼 문제들을 쫙 프린트하고 넘기면서 문제를 내십니다. 

그러니, 원래 준비되어있던 문제들을 돌려가며 문제를 내시는 거 인 거 같아요. 

 

청상2급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 마칠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