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꿍꾸룽] 점토치료, 인형치료

안녕하세요 꿍꾸룽입니다. 

제가 만나는 청소년내담자가 점토에 관심을 보여서 점토치료를 하려고해요. 

관련해서 자료 정리하다가 몇자 적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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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인형

자아인형을 만들어보세요, 라고 할 수도 있고, 반항/저항 혹은 자아에 대한 개념이 혼란스러운 상태라면 중립적으로 표현해도될 것 같음. (예. 사람 만들어보자)

 

1. 포스트잇에 나의 속상한 이야기를 적어 몸통안으로 넣기

2. 얼굴 표정 그리기

3. 인형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 꺼내기

4. 상담사 혹은 집단원이 인형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 건네기.

 

[활용] HTP에서 H 질문을 활용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자아인형은 사람의 형태를 띄고, 중립적으로 질문함으로써 내담자가 원하는 대답을 골라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인형치료

피규어를 활용한 인형치료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규어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정확히 '자신'을 표현한다고 하지 않으니 반항/저항도 없이 우회적으로 돌아갈 수 있죠. 언어로 표현하면 쿠션언어랄까요!

 

동물피규어 치료 _간략안내

 

1. 자신으로 여겨지는 동물 4가지를 선택

(질문) 어떤 면에서 자신으로 비춰지는 것 같은지

2. 각 동물에 대해 설명 이어가기

(질문) 좋은 모습, 싫은 모습, 미래에 되고싶은 모습

(질문) 어떤 순서대로 두는 지 마음, 동물의 특성(예. 크기가 작다/크다/야생동물/초식동물 등)에 대해 물어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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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용으로 더 자세히 기재하고 상담사 선생님들과 공유하고 싶으나,

 

상담 치료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자료를 기재하는 것이 내담자분들에게 좋을까 라는 질문에서의 답은

no인듯하여..! 이정도에 마무리하려합니다. :-)

 

 

내담자의 마음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질문 리스트를 작성하고 자주자주 들여다보니 저도 더 준비되고 좋네요!

 

그럼, 오늘 하루도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