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꿍꾸룽] 좋은 글_균형, 내가 좋아하는 시간
집에 혼자있을 땐 에어컨을 끄고 창문을 연다. 창문을 열면 의외로 우리동네에 새가 많은 지 항상 새가 지저귄다. 너무 듣기가 좋다. :-) 그러고 유투브에서 모닝재즈와 같이 잔잔한 음악을 튼다. 그리고 하얀색 불은 다 끄고 스탠드와 같이 자그만 주황 조명을 켜 놓는다. 무언가를 할 때 집중도 잘되고, 무엇보다 일기를 쓸 때 좋다. 내 마음에 더 집중이 잘되서 글로 나오는 느낌? 이런 시간을 참 좋아하는 데 어디엔가 기록을 한 적이 없어 그림으로 그리고 블로그에 써보고 있다. 1년 조금 넘었나? 갤럭시 노트를 처음 가지게되었을 땐 신나서 그림을 이것저것 그렸는 데 어느샌가 펜 기능은 캡쳐할 때만 쓰고 있었다. 엊그제 노트 목록을 구경하며 깔깔되다가 그림을 끄적이는 재미가 다시 생각이 나서 오늘 다시 해보았..
2020.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