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꿍꾸룽 생각기록] 상담심리사의 10년 뒤 미래 명함
안녕하세요! 집단상담 시간에, 파트너의 10년 뒤 명함에 대해 카피라이트를 작성해주는 시간이 있었어요. 상대방이 원하는 미래의 모습에 대한 설명을 듣고, 회기동안 파악한 그의 모습에 대해 반영하여 파트너가 직접 문구를 적어주는 시간이었쥬. ㅋㄷㅋㄷ 꼭 직업이 아니어도되고, 되고싶은 사람의 방향성을 설정한 것이어도 상관없구요. 되고싶은 무언가라고 포괄적으로 생각하면 편할 것 같아요. ㅎㅎㅎ 저는 상담심리사, 우위에 있는 상담사가 아닌 평등한 관계에서 같이 성장해나가고 아픔을 치유해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정확한 워딩은 생각이 나지 않지만 ㅋㅋ) 파트너님께 설명 드렸고, 파트너님이 적어주신 문구가 한 구절의 시 같아서 기록해요. 제가 생각하는 중요한 것을 언어로 표현해주셔서 감동받았고, 미래 명함에 꼭 써..
2020.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