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8. 01:12ㆍ대학원생활
안녕하세요 꿍꾸룽입니다.
:-) 오늘은 제가 사용하는 G메일과 편리한 수신확인 방법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Streak CRM for Gmail
크롬 확장 프로그램이에요.
G메일은 장점이 많지만, 상대방이 메일을 읽었는 지 아닌 지에 대해 수신확인 하는 기능이 없습니다. 다음으로 치면 "읽음 확인"이 없는거죠~?
그래서 찾아보게 된게 확장프로그램이고 많이 쓰이고 있는 게 Streak 더라구요. 설치방법에 대해서는 아주 많은 분들이 포스팅하셨으니 전 패스하겠습니다. ㅎㅎ 저도 보고 따라했어요.
거의 평생(?)을 다음 메일을 썼어요. 그러다가 G메일로 바꾼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다음 메일은 타 메일에서 저에게 보낼 때 전송 오류가 뜰 때가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자료를 주고받는 데 문제가 생겨 다음 메일은 사용하지 않게 되었어요.
2. 네이버 메일은 네이버가 하도 해킹을 당하는 사례가 많아서 원래 안썼어요. ㅎㅎ
G메일을 처음 쓸 때는 적응이 안되서 장점을 몰랐는 데 반년정도 써보니 장점이 보이더라구요.
1. 메일 답장 기능 활용 시 이전 메일의 같은 내용을 복사하지 않습니다.
메일을 주고받을 시 답장 기능을 활용하면 다음같은 경우 아래에 동일한 내용을 붙여서 보내지만, G메일의 경우 동일한 내용을 복사해서 붙이는 게 아닌, 카테고리로 묶어서 보여줍니다. 말이 어려운데..음..
다음에서는 내용 자체가 계속 복사 > 붙여넣기가 되니 메일 내용 자체가 길어지고, 깔끔하지 않은 데
G메일은 답장기능을 활용하면 메일 내용 자체에는 포함되지 않고 상단에 이전메일이 링크처럼 뜹니다. 그럼 그걸 클릭하면 이전에 무슨 내용인지 볼 수가 있죠.
사실 다음 메일의 기능은 검토 시 한번에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해요. 그런데 G메일의 경우 메일 내용이 깔끔해져서 전 더 좋더라구요. 선호도의 차이겠쥬?ㅎㅎ
2. 검색기능이 더 잘 됩니다. 이건 제가 다른 분들이 하는 말듣고 아~그렇구나~하고 넘겼다가 어 쫌 그런거같다?하고 느낀 부분인데, 오~래된 메일이라도 정말 빠르게 찾아줍니다. 로딩이 짧아요.
3. 대용량 파일 전송 시 다운로드 기간에 제한이 없습니다.
대용량이 아닐 때가 어떤지 알아보고싶은데 잘 못찾겠네요. 보통 국내 포털 사이트 메일 다운로드에는 기한이 적혀있는 데 G메일 첨부파일(작은 용량)에는 기한이 적혀있지않네요.
대용량 파일 전송의 정보가 정확하니 이를 말씀드릴게요. ㅎㅎㅎ
구글 드라이브에 대용량을 올려 상대방에게 URL을 보내는 식으로 하게 되면, 다운로드 기간에 제한이 없어집니다. 이거 엄청난 장점 아닌가요? ㅎㅎㅎ
다운받은 파일이 유실 된 후 다시 다운 받으려고할때, 상대방에게 다시 보내달라는 실례는 범하지 않아도되니까요
G메일이 대용량 파일을 보내는 것에 제한이 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리뉴얼한건지 대용량 파일을 보낼 때 구글 드라이브에 자동 업로드 되고 링크를 상대방에게 보내는 방식으로, 대용량 파일을 보내는 것에도 전혀 문제가 없게 되었습니다.
지금 찾아보니 원래 선택사항으로 팝업창이 떴는 데 이제 자동으로 바뀐 거라고 하네요~
이때 구글드라이브 용량을 쓰는 것이니 용량이 다 차면 사용할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0
이제 원래 이야기하려고 했던 구글 확장 프로그램 Streak 사용 시 유의점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제가 몰랐던 부분이라 몇번의 불편함이 있었어요 ㅋㅋㅋ
1. 구글 계정이 여러개일 경우, 메일을 보낼 때 수신확인을 하고 싶다면 화면 오른쪽 상단에 Streak가 켜져있는 지 봐야합니다.
저는 구글 계정이 여러개인데, J계정(Streak 설치안함)에서 A(Streak 설치함)계정으로 메일만 로그인해서 메일보냈다가, 수신확인을 할 수 없어 메일이 잘 간건지 불안했던 경험이 몇번있습니다. ㅎㅎ 그래서 이제는 구글 크롬을 켤 때 아예 A계정으로 시작해서 Streak 설치를 확인 한 후 메일을 보냅니다.
즉, Streak를 구글 확장 프로그램으로 설치했다고 하더라도, 크롬 자체에 설치되는 게 아니라 선택한 계정에서만 설치가 됩니다. 계정마다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이에요!
2. 10명에게 보낸 경우, 개인 당 메일을 확인했는 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서울에서 확인/경기도에서 확인 이런 식으로 몇명이 읽었는 지만 알 수 있어요. 이건 단점이쥬.
왜냐면 다음의 경우 누가 읽었는 지 개별로 알려주니까요. ㅎㅎ 하지만 저의 경우 큰 문제가 아니라서 개의치 않고 쓰고 있습니다. 만약 개별로 읽은 게 중요하다면 한명씩 보내야하겠죠 ㅠㅠ?!
아래는 Streak 설치 후 모습이에요. 오른쪽 상단 네모칸이 제가 말했던, 확장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있는 지 봐야한다고 말씀드렸던 부분이에요
Streak 설치하고나면 보낸편지함 밑에 더 많은 카테고리가 생깁니다. 이때 모든 추척된 메일을 클릭하면 동그라미 모양, 눈을 볼 수 있어요. 보고나면 저게 바뀝니다. 읽은지 1h 이런식으루요~
제가 동그라미 한 것은 눈에 사선이 그어져있죠? 상대방이 아직 읽지 않았다는 뜻이에용. ㅋㄷㅋㄷ
제가 구글 G 메일을 사용하게 된 과정을 이렇고, 장점은 이렇고~ 단점은 이렇게 대처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 혹시 G메일을 사용함에 있어 필요한 정보였던 분들이 읽으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그럼 오늘도, 태풍도 조심! 비도 조심! 코로나씹구는 더 조심하는 하루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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