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꿍꾸룽] 명상에 대하여 _ 유튜버 돌콩님

2021. 2. 28. 13:34꿍꾸룽 생각기록

안녕하세요 꿍꾸룽입니다. 

요즘에 푹 빠진 유투버 님이 있어요. 유투브를 유행에 비해 별로 안보는 편이었는데 (과거) 최근 유투브로 노래 듣다보니까 알고리즘에 의해 추천되는 유투버님들이 꽤 저에게 좋은 자극을 주셔서 아 이래서 보는 구나 싶네요. ㅋㄷㅋㄷ

 

최근에 제가 푹 빠진 유투버님은 돌콩님입니다. 

 

전자책 구독 리스트에서 "어쩌다 가방 끈이 길어졌습니다만"이라는 책을 일게 되었습니다. 석사생활에서 지친 상태에 있을 때 문구만 보고 어?하며 클릭한거였어요. 

클릭시 링크로 이동~

종이책을 보관하는 취미는 없는데, 여러번 읽어도 좋을 것 같다거나 제 취향에 딱 맞으면 사려고 하는 편이에요. 이 책도 그 중 하나입니다. ㅎㅎ 

 

유투브 알고리즘에 떴기에 클릭했는데 목소리나 영어발음이 너무 저의 스타일이어서 우와 하면서 보게되었고, 처음 접한 내용도 심리학에 대한 거였어요. 

 

영어 + 심리학 이라는 조화는 제 관심사랑 딱 들어맞았고 그렇게 여러개를 보게 된거죠? ㅎㅎ 그러다가 밑에 소개글을 보았는데 저 책의 저자라 그러셔서 너무 놀랬어요. 아니 이렇게 연결이 된다고? 세상 증말 좁구나. 라며. ㅋㅋㅋ

 

지금 기록하는 내용은 돌콩님이 말씀하시는 명상에 대한 것인데, 평소 명상의 긍정적 효과에 대해서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몸담고있는 곳이 심리 분야이니 더 자주 자주 들었어요. 

 

명상이라는 게 유행하기 시작하기 전에, 저는 집에 불을 다 끄고 Jazz 틀고 누워있는 게 저의 힐링 중에 하나였는 데 친구가 듣더니 그것도 너만의 명상아니야?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 응!이라고 대답하기엔 명상 자체에 대해 너무 몰라서 그런가~ 하고 넘어갔었습니다. 

 

20년도 수업에서 교수님께서 명상의 긍정적 효과에 대해 말씀해주시며 당신도 매일 하신다고, 수업 시간 도중에 명상을 한 적이 있었어요. 교수님께서 수업 도중에 명상을 시킬 정도면 명상이 정말 좋은 거구나 하고 막연히 느꼈습니다. 

 

그래도 명상은 어떻게 하는 지 모르겠고 막막하고, 나는 하루에 일도 하고 놀기도해야하는데 명상 언제하지 하며 미루고 미루다가 이 영상을 보고 하루 10분이라는 말에 내가 핑계를 대고 있었구나 싶기도 했어요. ㅋㄷㅋㄷ

 

 

명상에 대한 대사/자막을 캡쳐해서 가져온 이유는 

돌콩님이 말씀해주신 명상에 대한 정의가 메타인지와 유사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메타인지라함은 자신을 바라보는 하나의 새로운 인지 즉 눈을 말하는 건데, 개인이 메타인지를 가지게 되면 삶의 주도권, 통제감을 가질 수가 있습니다. 자동적으로 행동하는 게 아닌 '아 내가 이러해서 이 행동을 하고 있구나, 내가 이러해서 이런 감정이 드는구나'와 같은 거죠. 

 

상담에서 메타인지를 자주 활용하고, 또 제가 좋아하는 개념 중 하나인데 돌콩님의 말씀을 잘 기억하고 있다가 심리교육에서 활용하고 싶어지더라구요. 

돌콩, Michael singer [Untethered Soul] 상처받지 않는 영혼

그러다보니 명상이라는 것에도, 막연히 좋구나~가 아니라, 제 관심사와 맞물려 소개를 해주시고, 또 제가 팬이기도 하다보니, 해볼까? 라는 의지가 다져졌습니다. ㅎㅎ

 

요즘 남편에게 1) 2) 우리 삶에 매일 반복해보자 하며 계획 중인게 있는데 명상도 그 중에 하나가 되지 않을 까 싶네요. 사실 하자는 이야기는 예~전에 했는데 ㅋㅋ 안하는 중. ^^ 아 사람다워, 인간적이야 (?) 크크킄ㅋ

 

youtu.be/3VqnkZEdZT8

명상을 어떻게 하는 지 몰라 막연했는 데, 명상 가이드를 활용할 수 있다는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되었네요. 

 

하루하루 제가 제 삶을 살기위해 노력 중입니다. :-)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면서 기분이 좋네요! ㅎㅎ 다들 건강한 하루 되세요~

 

 

반응형